|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럽증시, 사흘만에 큰 폭으로 반등 성공

김지성 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1.25% 상승한 4,294.03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도 2.04% 오른 3,193.68를 기록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2.27% 상승한 4,885.09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약세에 이어 하락 출발했던 유럽증시는 연이은 지수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에다 경제 지표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는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관련주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 중 국제유가가 70달러를 넘어서면서 대표적인 에너지주인 로열더치셸, 셰브런, 엑슨모빌 등도 강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은 금융주 상승으로 이어져 BNP파리바, 방코 산탄데르, 바클레이스 등이 2.9~4.3% 뛰었으며, 로이즈도 골드만삭스가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면서 5.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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