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中은행, 연내 첫 대만 지점 설립할 듯

박찬규 기자

중국 본토와 대만의 양안 관계가 빠르게 개선되며 올해 안에 중국 본토은행이 처음으로 대만에 지점을 설립할 전망이다.

중국 매일경제신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리후이(李禮輝) 중국은행 행장은 이달 초 직접 대만을 방문, 연말 이전에 지점을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 행장은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대만에 가능한 한 빨리 지점을 설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일각에서는 이미 대만 방언인 민난어를 잘하는 사람으로 지점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왕자오원(王兆文) 중국은행 대변인은 오래전부터 대만에 지점을 설립하는 방안을 계획해왔다고 밝히고 지점개설 시기와 지역 등은 아직 더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신문은 중국 본토에서 대만 투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양국의 무역거래도 많아 앞으로 중국 본토 은행들의 대만진출이 잇따를 것이라고 전제하고 중국은행의 대만지점 설립 추진은 양국 경제관계가 정상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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