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수'로, 적정주가를 140,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2일 애널리스트 김동원 연구원에 따르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1.2조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760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488억원 (영업이익률: 4.1%)을 기록해 당사 예상을 상회했다. 이는 2차전지, PDP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51%, 16% 증가했고 고 부가 중심의 제품구성 변화에 기인한다.
김 연구원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6%, 44% 증가한 1.3조원, 702억원 (영업이익률: 5.6%)으로 추정했다. 가동률 상승과 고 부가제품의 매출비중 확대로 2차전지 영업이익률이 1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북미시장의 50인치 이상 PDP 수요증가로 PDP 부문의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는 또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SMD는 7~8월에 AM-OLED 사업부가 흑자전환이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큰 폭으로 실적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009년과 2010년 AM-OLED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257%, 84% 급증한 25백만개, 46백만개로 추정되어 2009년 SMD 영업이익은 805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2010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2,064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동사는 2009년과 2010년 PBR이 각각 1.0배, 0.9배를 기록해 valuation 매력이 높고, 2차전지, PDP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과 SMD의 대폭적인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로 향후 실적가시성이 높은 IT업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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