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재경TV] 서울 하늘 위 부분일식…‘환상적인 우주쇼’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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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 5분 전후에 시작해 12시 10분까지 태양 일부가 달에 의해 가려지는 '일식 현상'이 나타났다.

일식은 달이 해를 가려 해의 일부 혹은 전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와 지구를 공전하는 달이 태양과 일직선으로 놓일 때 발생되는데 1세기(100년)마다 1∼2회 정도 볼 수 있는 기이한 현상이다.

태양의 지름은 달의 지름보다 약 400배 정도 크지만 태양이 달보다 약 400배 정도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늘에서 본 달과 해의 겉보기 지름이 비슷하게 보여 일식효과가 나타난다.

일식은 개기 일식, 부분일식, 금환일식 등 3가지로 구분된다. 개기 일식은 달이 해 전체를 가려 해가 전혀 보이지 않는 현상이고 부분일식은 해 일부분만 가려지는 현상이다. 금환일식은 개기 일식 현상이 나타날 때 달이 커다란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해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약간 보여 금반지 모양이 일어난다.

우리나라는 최근 개기 일식 현상이 1887년 8월 19일에 나타났고 금환일식은 1948년 5월 21일에 본 바 있다. 다음 개기일식과 금환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평양, 원산 지역)과 2041년 10월 25일 9시에 각각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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