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기업실적 발표·주택판매 호전에 급등

전지선 기자

미국의 뉴욕증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가며 6월 기존주택판매 호전 등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올해 초 이후 처음 9,0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88.03P(2.12%) 상승한 9069.29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전일 대비 22.22P(2.33%) 상승한 976.29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47.22P(2.45%) 상승한 1973.60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포드와 이베이, AT&T의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롤 타면서 상승폭을 확대해 갔다.

포드차는 2분기에 23억달러(주당 69센트)의 순익을 나타내며 파산신청없이 순익전환 했다.

포드차는 이와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부채 축소 노력을 꼽을 수 있다. 작년 동기에는 87억 달러(주당 3.89달러)의 순손실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시장의 경기회복 심리를 많이 자극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베이는 2분기 3억 2730만달러, 주당 25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37센트로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주당 36센트를 웃돌았다.

AT&T는 이날 2분기 32억달러(주당 54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AT&T의 지난 분기 순익이 주당 51센트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날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6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수정치인 연율 472만채보다 3.6% 증가해 489만채를 보였다고 발표하며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7% 상승한 배럴당 67.16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배럴당 69.50달러까지 상승, 지난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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