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실적 발표 부진과 금융주 강세…보합권 상승

전지선 기자

뉴욕증시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27일(현지시각)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투자자들은 실망 매물을 쏟아냈고 주택 지표의 호전으로 투자심리가 지수 상승을 이끌어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7P(0.17%) 상승한 9108.5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92P(0.30%) 상승한 982.18을 나타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3P(0.10%) 상승한 1967.89에 거래를 마감했다.

방산업체인 하니웰은 지난 해 2분기 실적 96센트 보다 밑도는 60센트의 순이익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무선통신업체 버라이존도 2분기 주당 순이익이 52센트를 나타내 전년 대비 66센트에 못미쳤다. 샌포드 번스타인은 버라이존의 순익이 감소한 것은 아직 경기침체로부터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5% 가까이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BOA에 대해 자본수준 개선과 값싼 밸류에이션으로 대형 은행 가운데 '최선호주'라고 평가했고 스티펠 파이낸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날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1% 급증한 연율 38만4000채를 기록했다. 주택 지표 호조와 달러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3센트(0.5%) 오른 배럴당 68,38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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