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휴대폰 디자인 수상작 발표

북미휴대폰법인 휴대폰디자인 공모에서 최우수 포함 총 43개 수상작 선정

이석현 기자
이미지

LG전자가 지난 4월 20일부터 3개월간 ‘미래를 디자인하라(Design the Future)’라는 주제로 북미휴대폰법인(LGEMU)에서 진행한 휴대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2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8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소비자 선호도 ▲창의/혁신성 ▲실현 가능성 ▲매력/세련미 등 4가지 평가항목으로 심사해 최우수작 1편을 포함한 총 4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1위는 뉴욕 프리랜서 디자이너인 에밀리 알빈스키(Emily Albinski, 여)씨가 응모한 ‘CC’가 차지했다.

이 디자인은 ‘접속(Connectivity)’이라는 주제로 만든 ‘모듈러 폰(Modular Phone)’으로 통화가 가능한 모듈을 여타 터치스크린 제품이나 넷북 등 전자기기들과 결합할 수 있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휴대폰 자체를 ‘휘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로 구현해 손목에 찰 수 있는 전면 터치스크린폰 ‘모프(Morph)’와, 무선 헤드셋으로 변형이 가능해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걸 수 있는 터치스크린폰 ‘하이파이(HiFi)’ 등 혁신적인 디자인들이 눈길을 끌었다.

1위를 차지한 에밀리 알빈스키씨에게는 2만 달러(약 2천 4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최신 LG휴대폰을 증정했다.

2, 3위에게도 각각 1만 달러와 5천 달러, 수상작에는 1천 달러를 수여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 최신 LG휴대폰을 제공하는 등 총 8만 달러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지급했다.

LG전자는 모든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상품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후 출시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이번 공모전에 혁신적인 디자인이 대거 출품돼 미래 휴대폰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