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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C 제조업체인 에이서가 국내에 신제품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3년 안에 국내 외산 PC 시장 1위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에이서 밥 센 동북아시아 총괄은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연 자리에서 "3년 내 한국시장에서 외산 PC 브랜드 중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세계에서 가장 변화가 빠른 한국 PC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계 PC 제조사인 에이서에 따르면, 자사는 전세계 PC 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노트북 시장에서는 세계 2위를 기록하고, 그중 넷북 시장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6000명의 직원 규모의 업체이다.
밥 센 총괄은 이날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의 PC 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에이서가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에이서의 제품 출시로 소비자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에이서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에이서 타임라인(Timeline)시리즈 노트북PC인 '아스파이어(Aspire) 3810T', '아스파이어 1810T'와 함께, 넷북 '아스파이어 원(Aspire one) D250'과 '아스파이어 원 751h' 그리고 넷톱(NetTop) 제품 '아스파이어 레보 (AspireRevo) R3610' 등 총 5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는 무게 1.6kg에 두께 0.92인치의 초슬림 노트북으로, 16대 9 비율의 1366×768 해상도의 13.3인치 와이드형 씨네 크리스탈 LED 백라이트 TFT LCD를 사용했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1810T는 무게 1.35kg에 두께 1.18인치로, 1366×768 해상도의 11.6인치 씨네 크리스탈 LED 백라이트 TFT LCD를 채용했다.
타임라인 시리즈 2종은 초저전압 프로세서인 인텔 ULV(Ultra Low Voltage) 프로세서를 장착,노트북중에서는 배터리만으로 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넷북인 아스파이어 원 D250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 N280(1.66GHz) 기반에 1인치 두께, 1.11kg 무게의 초경량 제품으로 최대 7.5시간(6셀 배터리 기준) 사용이 가능하다. 1024×600 해상도의 10.1인치 스크린을 장착했다.
아스파이어 원 751h는 인텔 아톰 Z520 프로세서 기반에 1366×768 해상도의 크리스탈 브라이트 11.6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탑재한 넷북으로, 멀티 인 원(Multi-in-One) 카드리더기 및 3개의 USB 포트가 내장돼 있어 파일 저장 및 공유가 자유로우며, 키보드의 키가 타 기종에 비해 넓어 타이핑이 불편한 기존 넷북의 단점을 해소했다.
아스파이어 레보 R3610은 엔비디아의 ION 플랫폼과 인텔의 아톰 230 프로세서를 장착한 넷톱으로, 크기가 기존 데스크톱의 30분의 1(가로 18cm, 세로 18cm, 두께 3cm)에 불과한데다, 3D 게임 및 HD급 동영상 감상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5종의 신제품들은 두고테크를 통해 오는 9월 초부터 전체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에이서는 AS부문 전담 협력사를 따로 지정해 고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밥 센 총괄은 한국시장 진출의 핵심 전략으로 ´스피디한 신제품 출시´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신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을 경쟁사보다 빠르게 선보이는 한편, 오버헤드코스트(간접경비)를 효과적으로 줄여 유통 채널에 더 큰 이익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넷북과 와이브로의 결합 판매를 위해서 KT와이브로와 협력을 논의하는 등 와이브로와의 결합상품 판매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단순한 저가 마케팅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의 성능, 디자인 등을 내세우는 마케팅을 펼칠 에이서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로 인해 노트북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넷북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에이서가 넷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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