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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으로 발사되는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25일 재발사를 앞두고 성공할 수 있을 지 우려와 기대를 낳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일 발사중지된 나로호의 자동발사시퀀스의 소프트웨어 상의 오류를 바로잡았다고 24일 밝혔다.
19일의 발사중지 원인은 1단 로켓의 고압탱크 압력 측정을 잘못 인식한 데 원인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우주항공 전문가들은 나로호와 같이 자동발사시퀀스를 사용하면 발사 직전에도 자동 발사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특성상 나로호의 발사는 이륙 전까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도의 정지궤도위성발사체(GSLV)는 2001년 3월28일 부스터 액체엔진의 오동작을 자동제어시스템에서 감지해 발사 1초 전에 발사 중단됐다.
일본의 경우도 2003년 9월27일 H2A 로켓 발사 중 발사체 자세계측장치 내의 전압변환기 동작 불안정으로 오신호가 발생, 발사 직전에 중지된 사례가 있다.
한편, 나로호의 재발사 시도는 25일 오후 5시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악화 등의 돌발 상황에는 26일 발사될 가능성도 있다. 국제기구 등에 발사 통보를 할 때 예비기한을 26일까지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로호가 발사에 실패하면 약 9개월 후 2차 발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러시아와의 계약에서는 1, 2차 발사에서 한번이라도 발사가 실패하면 나로호 하단 1단 로켓을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다시 받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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