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 ‘발명의 전당’

336건의 특허등록증이 동판으로 제작돼 전시

김은혜 기자
LG전자가 2일 연구개발 중심지인 서초R&D캠퍼스에 '발명의 전당'을 만들었다. 남용 부회장(맨 오른쪽)과 최고기술책임자 백우현 사장(맨 왼쪽)이 동판으로 제작된 특허등록증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연구개발 중심지인 서초R&D캠퍼스에 ‘발명의 전당(Hall of Innovation)’을 만들었다.

LG전자는 지난 2일 남용 부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을 비롯해 R&D, 특허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명의 전당’ 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회사가 보유한 유효특허 약 4만여 건 가운데 336건의 특허등록증이 동판으로 제작돼 전시됐다. 동판 제작된 특허는 로열티 수입에 기여할 표준특허와 크로스 라이선스에 활용될 수 있는 전략특허가 대부분으로, 디지털TV·DVD·MPEG·광디스크 분야의 표준기술, LTE를 비롯한 차세대 통신표준 등이 대표 사례들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발명의 전당은 발명에 대한 R&D 연구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요 기술혁신 사례들을 사내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
회사 전체 특허 가운데 기술혁신이 뛰어나면서 회사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허들이 ‘발명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등록될 주요특허도 심사과정을 거쳐 ‘발명의 전당’에 동판 형태로 보존이 된다"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에 등록된 특허가 모두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명의 전당’은 서초R&D캠퍼스 포디움(Podium)동 복도 양측 벽면에 가로 8m, 세로 4m 크기 대형패널을 각각 설치한 것으로 여기에 동판 제작된 특허등록증이 부착돼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