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The New Volvo C70,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최초 공개

New Volvo C70 가장 큰 변화 ‘3차원의 느낌을 주는 외관’

맹창현 기자
The New Volvo C70

볼보차는 17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bobil-Ausstellung 2009)’ 에서 Volvo C70의 페이스리프트(Facelift)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V70 바텐폴 디스플레이 카(Vattenfall display car), DRIVe(드라이뷔) 레인지 등 볼보의 안전기술을 물론 친환경 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델들이 대거 전시된다.

이번에 공개될 New Volvo C70의 가장 큰 변화는 3차원의 느낌을 주는 외관에 있다. 특히 지난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Volvo S60 컨셉카에서 보여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양산형 모델 최초로 도입됐다.

그릴과 이어지는 전면부는 V 라인이 더욱 강조되었고, 한층 날카로운 시선을 제공할 새로운 전조등은 카리스마 있는 볼보의 느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안개 등의 데코와 그릴 하단의 디테일은 각도를 변경하고, 수직-수평으로 이동시켜 공간감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면부에 있어서는 The New Volvo XC60에서 선보인 하이테크 LED램프를 적용, 개성 넘치는 뒷모습을 제시했다. 또한 타원형을 이루는 새로운 후면 패널의 라인과 함께 깔끔하게 통합되는 전체 램프장치는 차세대 볼보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해 “즐기기 위한 차”라는 The New Volvo C70을 표현했다.

여기에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명성에 걸맞게 컨버터블 모델의 최적화된 완성도 높은 안전솔루션도 제시하고 있다.

볼보의 전복보호시스템(ROPS: Rollover Protection System)은 탑이 오픈 된 상태에서의 전복 사고 시, 뒷좌석 헤드레스트 후방에 위치한 초 고강도의 금속바 두 개가 충격과 거의 동시에 튀어나와 캐빈내의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동일한 강도로 이루어진 A필러도 승객보호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루프레인이 없는 컨버터블의 특성에 맞춰 도어에 설치된 커튼형 에어백 시스템(IC: Inflatable Curtain)과 가슴, 엉덩이를 감쌀 수 있도록 넉넉하게 설계된 측면 충격 보호 에어백 역시 측면 충격 및 전복을 대비한 중요한 안전장치다. 여기에 충돌 시 수천 분의 1초 이내에 안전벨트의 장력을 최적화하여 승객을 보호하는 프리텐셔너(pre-tensioners) 안전 벨트 역시 전 좌석에 적용됐다.

한편 볼보차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The New Volvo C70도 외에 친환경 기술의 미래를 제시할 V70 바텐폴 디스플레이 카(전기차)와 친환경 디젤기술이 접목된 DRIVe(드라이뷔) 레인지 등 차세대 볼보의 친환경 및 안전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차종들을 대거 전시할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bobil-Ausstellung)는 1987년 세계 최초의 모터쇼로 시작해, 올해 63회를 맞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전문 박람회이다. 홀수 해에는 승용차 브랜드의 전시를, 짝수 해에는 상용차 브랜드의 전시로 진행되며, 올해는 약 40여 개국, 700여 개의 승용차 메이커 및 관련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각 메이커의 핵심기술 및 자동차 기술의 동향을 공개하는 성격이 강해 바이어는 물론 업계 관계자에게도 중요한 행사로 손꼽힌다. 올해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aa.d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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