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텔, 최초의 코어 i5 프로세서 출시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인텔 코어™ 프로세서

김기호 기자

인텔은 오늘 고성능 데스크톱 및 서버용 프로세서 제품을 출시하면서 컴퓨터의 진화에 있어 한 단계 높은 집적도와 지능을 부여하게 됐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제품군과 2종의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인텔 제온 프로세서 3400 시리즈에 최신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적용함과 동시에 대중화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드명 ‘린필드(Lynnfield)’로 불렸던 이 새로운 칩들은 인텔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디지털 미디어, 게임, 높은 생산성이 필요한 업무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 고성능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위한 것이다. 이 프로세서 제품들과 최신 인텔 P55 익스프레스 칩셋은 오늘부터 판매된다.

모든 프로세서 제품에는 납과 할로겐이 사용되지 않으며 인텔만의 고유한 터보 부스트(Turbo Boost)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최고 사양의 코어 i7 프로세서는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도 지원한다. 이 기능들의 결합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지능형’ 성능을 제공하며, 컴퓨터의 작업량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최적의 전력 효율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칩셋 제품들은 1990년대 초반 PCI 버스가 발명된 이래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인텔의 2010년 컴퓨터 플랫폼의 초석이 될 예정이다. 인텔 P55 익스프레스 칩셋은 전 세계 마더보드 제품의 필수 구성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매상부터 기술적인 부분에 정통한 DIY 애호가까지 모든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해 줄 것이다.

새로운 코어 i7 및 i5 프로세서들은 16-레인 PCI 익스프레스 2 그래픽 포트와 2-채널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합한 최초의 인텔 프로세서 제품이다.

이전 인텔 칩셋에는 별도의 칩셋 두 개가 필요했지만, 새로운 프로세서에서는 싱글 칩 인텔 P55 익스프레스 칩셋이 모든 입/출력 및 관리 능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다이렉트 미디어 인터페이스가 프로세서와 칩셋 사이를 연결해 준다.

이 칩셋은 유연한 디바이스 지원을 위해 8 PCI 익스프레스 2.9 x1 포트 (2.5 GT/s)를 지원하고, ‘2x8’ 컨피규레이션에서는 듀얼 그래픽 카드가 지원된다. 이 칩셋은 RAID 레벨 0/1/5/10을 제공하는 인텔 매트릭스 스토리지 기술과 함께 6 SATA 3Gb/s도 지원한다. 칩셋의 통합 USB 2.0 레이트 매칭 허브로 USB 2.0 포트가 최대 14개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 새로운 프로세서들은 최신 랜드 그리드 어레이 1156 패키지와 소켓 기술로 지원되는 최초의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인텔의 새로운 제온 프로세서와 인텔 3400 및 3420 칩셋 기반의 특수 목적용 서버는 24*7 업무 진행이 필요한 소규모 기업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제품들은 이메일, 파일 정리, 인쇄, 역동적인 웹 서빙 업무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소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신뢰도 높은 교육 정보화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행정 서비스들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 제온 3400 프로세서 기반 서버 제품들은 서버 운영 시스템을 위한 오류 수정 코드 메모리, RAID 0/1/5/10 등의 차별화된 기능들을 통해 일반적인 데스크톱 시스템보다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이 제품들은 영업 거래량을 최대 64% 증가시키고 비즈니스 응답시간을 56% 향상시켜 소규모 기업들이 성장하도록 도와 준다. 인텔의 네할렘 마이크로아키텍처와 4배 강화된 메모리 성능(32 GB)은 이러한 성능 향상을 구현하며,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과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은 이 제품들의 성능을 자동적으로 특별한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최적화해 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