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본, 하루 최대 125만개 소통 준비 완료

9월 21일부터 10월2일까지 12일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맹창현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10월2일까지 12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기 때문에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여 소포우편물이 일시에 몰릴 전망이다. 특히 다음 주부터는 햇과일, 햇곡식 등 농산물의 집중 수확기여서 소포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포우편물 예상물량은 지난해 추석 명절의 808만 개보다 10% 정도 증가한 890만여 개(하루 평균물량 약 81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되며,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보다 3배가 넘는 하루 125만 개에 이를 것으로 우본은 예상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본부에 소통대책본부를, 8개 지방 체신청과 전국 총괄우체국 및 집중국 등 246개 관서에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해 우편물 운송 및 배달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추석 소포우편물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의 우체국 망과 25개 우편집중국, 동서울물류센터와 국제우편물류센터, 서서울 물류센터 등 전국 3700개에 달하는 우편물류 인프라의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우본은 추석특별소통 기간 중 4만 여명의 인력과 하루 평균 2000대의 차량을 투입하고 우편물 처리 임시 집하장 18곳도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기타 우편소통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는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완벽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본 관계자는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해 운영되고 있는 우편물류시스템 (PostNet)을 점검하고, 전국 우체국의 물량정보 및 차량 운행 상황, 소통 상황, 기상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종합상황실을 적극 활용해 완벽하게 소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단기간에 많이 접수되는 소포우편물의 정시 배달을 위해 우체국 이용고객에게 다음사항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추석 이전에 원하는 날짜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능한 25일(금) 이전 발송
▲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하되 물량이 집중되는 28일에서 30일 사이에는 발송을 피하도록 협조
▲ 유리제품 등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품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하게 사용하여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하고 취급주의 표시
▲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가능한 수취인의 연락 가능 전화번호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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