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밀라노와 같은 세계적인 디자인 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한국과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트리엔날레 밀라노'의 한국판, '트리앤날레 인천' 이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서 개최됐다.
'밀라노디자인시티'(MDC)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개관식에는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과 안상수 인천시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건물을 디자인한 이탈리아 건축가 알렉산드로 멘디니 등이 참여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MDC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정부와 인천시가 보여 준 노력에 감사한다"며 "트리엔날레관이 인천에서 문을 열게 돼 앞으로 두 도시가 긴밀한 우호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전시 및 문화 예술 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안상수 인천시장도 축사를 통해 "인천이 밀라노와 같은 세계적인 디자인산업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맞게 됐다"며 "트리엔날레관은 두 나라의 디자인산업, 문화, 예술 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개관한 '트리엔날레 인천'은 MDC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지어졌으며, 홍보관을 겸하고 있다.
개관 기념 전시로 이탈리아의 디자인 역사 2000년을 조명하는 전시회 '이탈리아 디자인은 무엇인가?'와 레오나르도다빈치 과학박물관의 '자연, 예술 그리고 과학' 전시회가 마련되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만든 비행기와 헬리콥터 등 76점이 전시됐다.
밀라노 현지의 트리엔날레 디자인박물관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기술박물관에 전시돼 있던 미술 작품들을 직접 공수해 온 것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내달 6일부터 관람이 허용된다.
전시기간은 내년 말까지며, 관람료는 중·고등학생 7000원, 대학생 1만원, 일반인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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