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물 좋은 택지지구, 고양 삼송 vs 남양주 별내

서울 접근성 뛰어나 투자자 및 수요자들 관심 높아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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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과의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시설 등을 갖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택지지구로 부상한 고양 삼송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에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들 두 택지지구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을뿐더러 100만㎡이상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각종 생활 기반․편의시설 및 상업·공공시설을 갖춰 더욱 주목받는 곳으로 녹지공간도 풍부해 생활이 쾌적하고 지하철이 지구를 통과하거나 향후 지하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까지의 접근이 편해질 전망이다.

이 같은 관심을 입증하듯 최근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첫 선을 보인 ‘쌍용예가’는 평균 11.84대 1, 최고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본지는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자료를 바탕으로 고양 삼송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의 특징 및 연내 분양 예정 단지를 분석했다.

◆ 고양 삼송지구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원흥동, 지축동 일원에 위치한 삼송지구는 서울시와 고양시의 경계 부분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구 동쪽으로 서울 은평뉴타운과 인접하고 주변에 북한산, 창릉천, 오금천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 고양 삼송지구
▲ 고양 삼송지구                                                                                    자료제공=닥터아파트

일산선 전철(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지구를 관통하고 통일로, 고양대로 등을 이용한 일산신도시, 서울 마포, 영등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현재 바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이 있고 이 대중교통 수단을 통한 서울 도심까지(종로, 시청, 광화문 등) 1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해 교통 여건 면에서 남양주 별내지구 보다 낫다.

또한 삼송지구 내에는 △단독주택 1천5백50가구 △공동주택 2만1백38가구 △주상복합 4백38가구가 지어질 계획이다. 이중 약 40%(9천1백여가구)가 국민임대로 구성돼 임대비율이 다소 높다.

연내 고양 삼송지구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곳 2천5백19가구다.  

다음 달부터 호반건설이 삼송지구 A-21블록에 109㎡ 4백4가구, A-22블록에 109㎡ 1천5백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 복합시설, 고양 방송․영상관련 미디어파크 등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삼송힐사이드 부지가 인접하고, 지구내 상업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2013년 개통 예정인 일산선 전철 원흥역 이용도 쉬워질 전망이다.

삼송지구 A-8블록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125~145㎡ 중대형으로 6백10가구를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옆에 학교부지가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지구내 상업시설도 가깝다. 통일로를 이용한 서울 마포, 영등포 등으로 이동이 쉽다. 

◆ 남양주 별내지구 

수도권 동북부의 판교로 불리는 별내지구는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광전리, 덕송리, 퇴계원리일대에 위치한다.

지구가 수락산, 불암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 중앙으로 덕송천, 용암천이 흘러 주거녹지율이 높다(28.6%). 불암산을 경계로 서쪽으로 서울 노원구와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경기 구리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지구 중심을 통과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별내인터체인지)를 비롯해 국도 4개선(6, 43, 46, 47호선)을 통한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북부로의 이동이 수월해 서울 강남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이외 2011년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이 개통 예정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남양주 별내지구
▲ 남양주 별내지구                                                                                 자료제공=닥터아파트

별내지구 내에는 총 2만4천여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단독주택 1천76가구 △공동주택 2만2천5백55가구 △주상복합 5백8가구가 예정돼 있다. 올해 계획된 분양물량은 총 6곳 1천4백5가구이며, 이중 현재 분양중인 2곳 1천4백5가구(쌍용예가 6백52가구, 아이파크 7백53가구)를 제외한 4곳 2천3백5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내 별내지구 분양 예정 단지는 크게 지구 남부와 북부 물량으로 구분된다.

지구 남부 물량은 총 3곳 1천8백70가구로 KCC건설, 신일건업, 남양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건설사별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KCC건설이 별내지구 A10블록에 128~195㎡ 6백79가구 △신일건업이 별내지구 A11-2블록에 128~178㎡ 5백47가구 △남양건설이 별내지구 A8-2블록에 125~161㎡ 6백44가구를 계획하고 있다. 분양시기는 KCC건설과 신일건업 10월, 남양건설 11월 예정이다.

별내지구 남부는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2011년 개통 예정)과 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장점을 갖췄다. 별내지구 A10블록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인터체인지 초입에 위치해 도로 접근성이 좋다.

지구 북부에 위치한 별내지구 A6-1블록에서는 대원이 128~195㎡ 4백86가구를 다음달 분양 예정인데 이곳은 단지 좌, 우로 덕송천과 용암천이 흐르고, 의료시설 및 공공청사가 인근에 위치한다. 이외 별내 인터체인지(I.C)를 통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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