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반등하며 169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14.50포인트 오른 1690.05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소식으로 나흘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장초반 1696p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뉴욕증시 반등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된 것이 아니라는 해석이 나온 가운데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의 매수에도 장후반 개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는 등 추석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던 탓에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다.
개인이 364억 원을, 외국인은 1,299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754억 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2,910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2.0% 올라 모처럼 강세를 보였고, LG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대형 IT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KB금융과 신한지주,우리금융이 2~5% 오르는 등 대형 은행주가 상승했고, 정부의 요금인하 방침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1~3% 상승하는 등 통신주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한국전력과 현대중공업이 상승했고, 포스코와 현대자동차는 하락했다.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은 각각 2.8%와 3.3% 내려 이틀째 하락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특수가 기대된 가운데 소비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현대백화점과 롯데미도파,신세계가 4~8% 오르는 등 유통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한국가스공사가 영업활동에 대한 규제완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5.1% 올랐고, 호텔신가는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4.7% 상승해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삼환기업은 호남고속철도 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으로 3.1% 올라 엿새만에 반등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45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328개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943만 주와 6조 6564억 원을 기록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00원 내린 1185.90원으로 마감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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