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상수지가 20억4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 여파로 흑자 규모는 7개월 만에 가장 작았지만 7월 연속 흑자 행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09년 8월 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20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8월 경상수지 누적 흑자는 281억5천만 달러에 달했다.
한은 이영복 국제수지팀장은 "9월에도 40억 달러 안팎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는 등 흑자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0억달러대로, 지난 3월 사상 최대폭인 66억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상품수지에서 흑자가 줄었기 때문인데 8월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와 선박 등의 수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하지만, 한은은 이달 들어 수출은 다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수지는 전달보다 실적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수지는 적자규모가 17억9천만 달러로 약 1억 달러 축소됐는데 운수수지 흑자가 4억5천만 달러로 조금 증가했고, 여행수지는 7억3천만달러로 적자 규모가 감소했다. 반면 기타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15억2천만 달러로 조금 늘었고 직접투자수지는 순유출 규모가 전월의 11억4천만 달러에서 1억1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한편, 8월 자본수지는 순유입 규모가 전달의 배를 넘어서면서, 50억6천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한은 이영복 팀장은 "경상수지 흑자폭이 축소된 것은 휴가철과 파업 등으로 자동차와 선박 등의 수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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