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전시회로 불리우는 '마린위크(Marine Week) 2009'가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다.
5일 부산시와 관련업계에 의하면,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마린위크 2009'는 영국, 미국, 노르웨이 등 12개국 국가관을 포함 총 53개국 1천73개업체, 6만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세계 4대 조선 해양 전문전시회로 불리는 마린위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SEA-PORT) 등 따로 열리던 3개 전시회를 통합한 매머드급 국제 전시회이다.
지난 2001년부터 홀수년도에 개최되어 올해 5회째를 맞는 MARINE WEEK(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를 위해 부산시는 벡스코 개관 이후 처음으로 400개 부스 규모의 야외 전시장까지 설치하는 등 우리나라 TOP 브랜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로 준비하고 기획했다.
전시회 기간동안에 세계조선기자재 학술대회(ISME BUSAN 2009)와 제3회 선박금융포럼, 함정기술, 국제항만 물류심포지엄 등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각종 학술 및 최신 기술 세미나가 45차례나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BEXCO 야외 전시장입구에서 참가국 대사 및 외국 해군대표, 해외바이어, 중앙부처 및 시 관계자, 지역 기관장, 한국조선공업협회 등 관련협회, 시민단체, 참가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및 테이프 커팅, 현황보고, 전시장 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투자 유치 및 수출 상담회, KDX-Ⅱ 등 국산 최신예 전함 공개 행사, 해군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다른 전시회와 차별화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식 초청 바이어를 확대하고, 지역 업체 방문 상담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극대화 전략을 구사했다"며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로 6억달러 이상의 구매 및 수출, 계약 성과와 더불어 지역관광, 숙박, 전시 등 연관 산업 활성화로 1천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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