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T, 시내ㆍ외 요금구분 없애

전국통일 요금제 출시

이석현 기자

KT가 시내전화와 시외전화 요금 구분을 없앤 '전국통일 요금제' 등을 선보이며 요금인하 경쟁에 나섰다.

KT는 집전화를 3년간 약정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3분당 39원으로 통화할 수 있는 전국통합요금제를 이달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통합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월 4시간씩 통화할 경우, 2만원이 넘게 나오던 시외전화 요금을 3100원까지 낮출 수 있다.

KT는 또 집전화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 대상으로 정액제에 가입하면 요금의 3~5배 정도 무료 통화가 가능한 상한형 정액 요금제도 출시했다.

상한형 정액제는 1만원 정액제와 5만원 정액제 두가지로, 각각 5만원과 15만원까지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상한형 정액제는 결합상품 전용 요금제로 KT 인터넷이나 휴대폰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약정을 해야 한다.

기존 가입자가 전국통일요금제나 상한형 정액제를 이용하려면 KT 홈페이지(www.qook.co.kr)나 고객센터(국번없이 100)에서 요금제를 변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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