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금매력 잃은 해외주식펀드 환매 몰린다

전지선 기자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1거래일째 연속으로 자금이 유출됐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의하면, 지난 9일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91억 원이 순유출되며, 해외주식형펀드는 지난달 10일부터 21일 연속 총 4천401억 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대부분 개인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분석되는데 개인이 주로 투자하는 공모형에서 21일간 4천780억 원의 자금이 이탈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집계결과 지난 21일 간 '슈로더브릭스증권투자신탁E(주식)'에서 720억 원, '신한BN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1(주식)'은 543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 A' 460억원, '미래에셋이머징포커스30증권투자신탁1(주식) C-2' 303억원 그리고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증권투자신탁1(주식) A'에서 267억 원의 자금 유출이 컸다.

이들 펀드 가운데 '슈로더브릭스증권투자신탁E(주식)'가 59.11%, '신한BN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1(주식)'이 45.7%,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증권투자신탁 1(주식) A'이 61.58%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음에도 자금 유출 규모가 큰 데에는 비과세 폐지에 따라 차익실현, 원금회복성 환매가 집중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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