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겨울 준비로 후끈한 인터넷몰

'에스이랜드', 동절기 관련 제품 판매 전달보다 최대 4배 이상 늘어나

김은혜 기자

쌀쌀한 가을바람에 옷깃이 절로 여며지는 요즘이다. 성급한 사람들이라면, 겨울옷을 옷장에서 꺼내게 할만하다. 이러한 분위기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유통전문기업 에스이랜드(대표 한태욱)가 메이져몰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들중 동절기 관련 제품들의 판매폭이 전달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이랜드는 제조회사나 유통회사들의 제품을 소싱하고, 이를 메이져몰이나 오픈마켓 등에 입점 대행해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메이져몰 입점 뿐만 아니라, 판매대행·디자인기획·마케팅전략 등 종합 마케팅 프로그램인 KNPD(www.knpd.net) 서비스로 중소제조업체들의 판로구축을 돕고 있다. 

에스이랜드가 CJ오쇼핑·GS홈쇼핑·롯데닷컴·H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중 현재 가장 많은 구매증가를 보인 제품은 건강매트제품으로, 지난달 동기간 대비 4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이랜드가 판매하는 매트제품은 ‘일월매트’ 를 비롯해·효사랑매트·한솔국화매트·종근당건강매트 휴먼스타·임호 등 국내 주요 매트 브랜드에서 총 30여종의 매트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매트 제품의 대다수 구매자가 40~50대의 중장년층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의 구매가 40%  늘었으며, 이에 따라 혼자 사용하는 크기의 싱글 사이즈의 매트 구매도 20% 정도 늘어났다. 
 
다음으로 구매가 높아진 제품은 ‘전기방석’으로 지난달 동기간에 판매수보다 3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동절기 제품중 전기방석 판매가 늘어난 것은 부쩍 다가온 수능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자녀들의 입시 준비를 좀더 따스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취지로, 학부모들이 구매하는 수가 늘어나는 데서 기인한 것.
 
사무실이나 집에서 난방을 할 수 있는 ‘보일러’ ‘히터’ 나 ‘라디에이터’ 등 난방 기기들의 구매도 대폭 늘어났다. ‘보일러’와 ‘전기히터’는 2배정도 구매율이 높아졌으며, ‘라디에이터’ 제품도 전달보다 1.5 배 정도 온라인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외에도 실내의 건조한 공기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가습기 제품도 전달대비 30% 정도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이랜드는 동절기 관련 제품들을 자사가 운영하는 복지몰인 에스이몰(www.semall.net) 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에스이몰은 기업 회원으로 가입시 해당 임직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복지 쇼핑몰 서비스로, 제품 구매시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에스이랜드 하철현 부사장은 “기존에 난방 제품을 가지고 있어도, 새로 출시되는 계절가전이나 난방 제품들은 열효율 등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비용절감의 차원으로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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