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 달러는 주요통화에 강세를 이어갔다.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EUR/USD 1.50선이 무너지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달러캐리 트레이딩 세력들의 숏커버링이 미달러화의 반등폭을 키웠다고 분석하였다. 미달러화 강세전환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상품시장과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다 약세로 반전한 것도 미달러화 강세폭을 키우는데 일조하였다. 트레이딩의 기준으로 설정한 다우지수는 장초반 1만선을 상향돌파 하였으나 이내 하향돌파 되며 국제금융시장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안전자산 선호 강화의 배경이 되었다.
미증시는 약세 마감하였다. 발표된 주요기업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국제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어 전강후약의 장세를 연출하였다. 안전자산 선호강화로 원유 등 상품시장이 약세로 반전하면서 강세를 이어오던 상품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미증시 하락의 요인이 되었다. 한편, 금융주 관련 악재도 미증시에 부담이 되었다.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강화와 수익 저하 우려, 구제자금 상환을 위한 증자가능성으로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05% 하락, S&P500지수는 1.17% 하락 그리고 나스닥지수 역시 0.59% 하락 마감 하였다.
상품시장도 약세를 이어갔다. 안전자산 선호 강화의 여파로 유가(WTI원유뉴욕선물)는 배럴당1.82 달러(-2.26%) 하락한 78.68달러로 마감하여 80달러선을 하회하였다.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인한 미달러화의 강세와 공급초과 우려가 약세의 배경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미국에서 거래되는 주요 상품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다우존스상품지수 역시 2.18포인트(-1.59%) 하락한 135.14를 기록하여 전일에 이어 하락폭을 키웠다.
미달러화 또는 국제금융시장의 방향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설정한 다우지수가 1만선이 장중 회복되었다가 재이탈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전일(10월26일)의 미증시는 주요기업의 긍정적 실적에도 1만선을 재차 하회하는 조정을 보였다. 미증시는 추가조정이 예상된다. 다우지수 1만선이 저항선 역할을 하는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미증시의 조정예상은 달러화 약세기조가 당분간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달러화 강세)을 가능하게 한다. 주요 통화조합의 일중흐름이 예측가능범위를 벗어난 조정을 보인 것도 미달러화 대비 주요통화의 가치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유가등 상품가격의 변동성이 증가함으로 인한 상품통화의 가격 변동폭이 커지고 있으므로 이에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단기적으로 주요통화의 추가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매매에 임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금일은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포이십사(www.FXFO2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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