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울릉조합 연체금, 1500만원 뿐”?

나무신문/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기자

중앙회, 상호금융 연체율 높다는 지적에 해명

 

산림조합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림조합 상호금융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어 부실채권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이는 6월을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이고 현재는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해명해 왔다.
최근 산림조합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던 연체율 10% 초과 조합 수가 올해 들어 다시 늘어나고 있으며, 울릉조합은 연체율이 85%에 달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표·나무신문 10월19일자 5면 참조>

 


이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는 나무신문과의 전화를 통해 “(유기준 의원이 발표한) 자료는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특히 울릉조합의 85% 연체율은 금액으로 보면 2100만원에 불과하고, 9월 전에 두 명이 상환해서 현재는 한 명 1500만원이 남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또 “연체비율로 따지면 아직도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남아 있는 1500만원이 상환되지 않는다고 해도 (금액이 적어서) 대손처리하면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기준 의원은 울릉조합의 연체비율에 대해 “이처럼 연체비율이 높다는 것은 일부 조합원들이 산림조합의 융자금은 갚지 않아도 되는 돈이라고 잘 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