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란 존재는 한국증시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가은 존재다’
로이터의 앤드루 마셜 아시아 정치 리스크 전문기자는 28일 한국에 대한 투자가들이 북한이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몇년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도는 상황에서 그의 죽음이 한국에 갑작스러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을 더욱 딜레마에 빠뜨린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골드막삭스의 권구훈 애널리스트는 북한 관련 위험성은 잠재적 전쟁부터 엄청난 통일 비용까지 광범위하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상황과 불안정성은 투자자들의 대량 주식 매매로 인한 주가 급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게다가 북한이 야기하는 위험성은 예측이 어려운 '불확실성'에 가깝지만 자연재해처럼 간과할 수도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전문가는 한국 시장이 주변국에 비해 고질적으로 저평가되는 일명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로이터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가 외부 충격에 취약한 한국 경제의 특성과 함께 북한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북한처럼 정량할 수도, 무시할 수도 없는 위험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다양한 경우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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