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 소액금융지원사업 50억 원 지원

지원금 50억 원 신용회복위원회에 3년간 무상 대여

신수연 기자
이미지

STX그룹이 신용회복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액금융지원사업에 50억 원을 지원하며 금융소외계층 신용회복 돕기에 나섰다.

STX는 지난 24일 STX남산타워에서 이종철 STX 부회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방영민 서울보증보험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TX 희망 나눔 론(Loan)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TX는 지원금 50억 원을 신용회복위원회에 3년간 무상으로 대여하기로 했다. 이 지원금은 내년 초부터 1인당 최대 5백만 원 이내, 대출 기간 3년 이내 범위에서 연간 4% 이하의 탄력적 대출이자를 적용해 대출자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대출금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의 개인금융신용보험에 가입, 원금을 보전하도록 했으며 회수된 재원은 타지원자에게 확대 순환 지원된다.

STX 측은 이번 소액금융지원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금융소외계층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못해 고금리 사채를 이용, 경제적 어려움을 다시 겪는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고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철 STX 부회장은 이날 "내년부터 STX그룹의 지원금이 약 1천700여 명의 금융소외계층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사업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원금의 효율적 운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불이행자의 가계파산 예방, 금융상담, 채무조정, 신용관리교육프로그램운영, 소액금융지원, 취업안내센터 운영 등으로 경제적 재기 등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 서울보증보험은 신용회복지원대상자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취업 시 필요한 신원보증보험 상품을 개발, 실업해소에 기여하는 등 서민을 위한 보증지원을 실시해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