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내년 아프리카 외교강화에 주력

2012까지 아프리카에 ODA 2억달러로 확대

이승관 기자
이미지

정부가 내년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 해로 삼을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아프리카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오는 2012년에는 2억달러로 확대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압둘라예 와드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아프리카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향후 3년간 2배 확대될 것"이라며 세네갈에 대해서도 "농업, 기초사회서비스, 교육훈련 분야 등에서 지원이 계속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내년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도 세네갈을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의 관심과 입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와드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개발원조 지원에 사의를 표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내년에 2010 월드컵이 개최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나라들 순방도 검토"하고 있음을 밝히며, "내년을 아프리카 모든 나라들과 경제와 문화 분야 협력 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한 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 AC) 가입 여부를 결정할 DAC 특별회의가 25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는 밝혔다.

오준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지난 23일 외신 브리핑 자리서 "DAC 사무국은 지난달 한국이 DAC 가입기준을 충족하며 우리나라의 가입을 권고한다는 요지의 심사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며 "우리의 DAC 가입이 확실시되며 내년 1월부터 회원자격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DAC 회원국에 가입하게되면 이는 신흥공여국 지위에서 벗어나 선진공여국으로 공식 인정받는 첫 사례가 된다. 이를 통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와 국격을 한단계 격상시키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DAC은 원조의 효과적 집행을 위한 국제규범 제정과 공여국간 원조정책 조정 등을 통해 국제원조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전 세계 원조의 90% 이상을 제공하는 선진 공여국들의 모임이다. (사진=청와대)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