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내 금융시장도 두바이發 패닉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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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충격에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1520선대로 밀려났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75.02포인트 하락한 1524.5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1월 6일의 89.28포인트 이후로 최대 하락폭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천억원, 선물에서 1조4천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22.15포인트(4.67%) 하락하면서 451.67로 내렸다.

아시아 증시도 충격을 받으며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3.2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36%, 대만 가권지수는 3.21%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환율은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20원 급등한 1,1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 유예 선언 여파로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다.

상대적 안전자산인 채권가격은 급등(금리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 떨어진 4.05%, 5년물은 0.14%포인트 하락한 4.57%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은 0.07%포인트 하락한 5.2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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