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6%대로 올라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6.05%로 지난해 12월 7.01%이후 처음으로 6%대를 돌파했다.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지난 6월 5.47%까지 하락한 후,7월 5.58%, 8월 5.63%, 9월 5.96%, 10월 6.05% 로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가운데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77%에서 5.90%로 0.13%p 상승했으며,500만원 이하 소액대출 금리는 6.86%에서 7.19%로 0.33%p 각각 상승했다.
한국은행측 관계자는"잔액과 신규취급액을 합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65%로 그렇게 높지 않으며,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기업 대출금리는 5.67%로 전월의 5.55%보다 0.12%p 올라갔고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5.85%에서 5.89%로 0.04%p 상승했다.
지난달 신규 예금금리도 3.47%로 전달보다 0.2%p 올랐다.
정기예금은 0.20%포인트 오른 3.47%, 정기적금은 0.27% 포인트 상승한 3.42%, 상호부금은 0.18%포인트 오른 3.40%였다.
한편, 신규 기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오른 가운데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신규기준 예대금리차는 2.37%p로 전달보다 0.12%p 축소됐다.
이밖에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연 12.02%로 전월의 11.69%보다 0.33%p 올라갔고 신용협동조합은 0.11%p 상승한 7.82%, 상호금융은 0.07%p 오른 6.8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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