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사의 인기 스마트폰인 '아이폰(iPhone)' 국내 출시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련주(株)들이 연일 초강세다.
특히 모바일게임과 음악포털 업체뿐만 아니라 모바일 소액결제와 소프트웨어 업체 등도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저변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모바일 소액결제 전문기업인 다날[064260]은 전날보다 1천650원(14.60%) 급등한 1만2천950원에 거래를 마쳐 나흘째 상승했다. 경쟁업체인 휴대전화 전자결제업체 모빌리언스[046440]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W) 개발업체인 MDS테크[086960]도 아이폰 출시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기존에 수혜주로 분석됐던 터치스크린 관련주인 디지텍시스템[091690](1.01%)과 이엘케이[094190](0.53%) 등은 상승 탄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디지텍시스템과 이엘케이는 각각 삼성전자와 LG전자에 터치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또 컴투스[078340](-4.58%), 게임빌[063080](-5.56%) 등 모바일 게임업체들은 급락하며 그간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전문가들은 '아이폰'이 본격 도입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과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인해 초기에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때는 모바일 콘텐츠 업체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보안 업체들의 수혜 역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아이폰은 예약 판매자 수가 4일 만에 3만6천명을 넘어서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몰이를 국내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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