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S전선, 중국 현지법인 출범

김정원 기자

LS전선이 지난 9월 인수한 중국의 중견전선기업 '호북용딩홍치전기'의 사명을 'LS홍치전선'으로 정하고 중국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11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에서 구자열 회장과 손종호 사장, 김선국 LS홍치전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S홍치전선의 출범식을 열었다. 2005년 LS그룹으로 회사명을 바꾼 이후 LS전선이 인수했던 JS전선(구 진로산업), 미국 수페리어 에식스(SPSX)등과 달리 ‘LS’를 인수회사 사명에 넣었다.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선 시장에서 LS그룹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구 회장은 출범 행사에서 "40여 년 전통의 홍치전기가 이제 LS전선의 한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국에서 수년 안에 1위 전선업체로 도약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LS전선은 지난 9월 직원 1천여명, 연매출 1천억원 규모인 후베이 용딩홍치전기의 지분 75.14%를 중국 용딩(永鼎)그룹으로부터 약 200억원에 인수했다.

LG전선은 LS홍치전선의 설비와 인프라를 보완, 전력 및 산업용 특수 케이블 등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중국 내의 메이저 종합전선회사로 키울 방침이다.

LS전선은 LS홍치전선을 포함해 현재 23개국에 60여 개의 법인 및 사무소를 두고 있고, 지난해 기준으로 8조3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