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스텔라이트 없어도 생산성 향상

나무신문/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기자

케이피톱센터, 대차시간도 4초 이상 앞당겨

케이피톱센터(대표 김현범)가 최근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톱센터는 미국 제재기계 및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암스트롱사와 MS(MACHINERY SALES)사 국내 총판 책임자인 김현범 대표와 수십 년 간 인천에서 톱날연마센터를 운영한 바 있는 박상철 부장이 동업형태로 출범했다.
케이피는 앞으로 미국의 선진 톱날연마 기술과 국내 제재시장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톱연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암스트롱사 톱날연마기 및 수종별 연마석 등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 김현범 대표는 “톱날연마는 기술과 기계가 관건이다. 기술은 치형 디자인과 톱의 텐션으로 나뉠 수 있고, 기술은 연마기의 정밀도와 수종에 맞는 연마기가 중요하다”며 “케이피톱센터는 이 두 가지 모두에서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기술과 기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보편화 된 새끼톱(제재시 톱밥을 빼주는 역할을 하는 작은 톱날)도 문제는 얼마나 정확한 위치에 만들어 주느냐가 중요하다. 이것은 오랜 경험과 정확한 기술이 없으면 어려운 일이며, 이러한 작은 차이 하나가 생산성에 큰 영향을 준다”면서 “국내 대부분 제재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텔라이트 역시, 정확한 톱날연마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99%가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이나 캐나다는 70%가 스텔라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침엽수 뿐 아니라 말라스와 같은 일부 활엽수 수종 또한 스텔라이트가 필요치 않으며, 국내 모 제재소에 최근 이를 적용해 성공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확한 톱연마는 스텔라이트 없이도 뉴송과 미송을 기준을 500재(才) 제재를 700재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대차시간도 4초 이상 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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