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가 최근 청와대에 건의한 사면.복권 청원 대상 기업인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 등 총 78명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대상 기업인 명단에는 이 전 회장 외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전체 78명 가운데 박건배 전 회장과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 등 46명은 지난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제외된 경제인들이며, 이건희 전 회장 등 32명은 이번에 새로 청원된 인물들이다.
이현석 대한상의 전무는 "71명의 사면을 건의했다는 지난 16일 손경식 회장 기자회견 이후 이번 사면.복권 청원 명단에 자신들도 포함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이를 검토한 뒤 7명의 대상자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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