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원달러 환율 반등 소식에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지만, 1700선 회복에는 또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95.83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장 초반 상승했다.
미 증시의 상승세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상황이었고, 지수의 발목을 잡아왔던 원ㆍ달러 환율 역시 8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면서 수출주가 부담을 한 결 덜 수 있었다.
그러나 기관이 오후 들어 '팔자'로 전환하자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물이 나와 지수를 떨어뜨렸다. 지수는 장중 1683포인트까지 하락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52포인트(0.27%) 오른 1698.64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80억원(이하 잠정치), 46억원의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은 1070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세가 차익 매물을 유도한 데 이어 비차익 매물까지 가세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물이 적지 않은 규모로 출회됐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409억원, 비차익거래 300억원 매도로 총 1709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뚜렷했다. 은행(-1.85%)과 증권(-1.04%), 통신업(-0.50%) 등은 약세를 지속한 반면 전기가스업(1.69%), 전기전자(1.22%), 운수창고(0.31%), 유통업(0.61%) 등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1.51%), 한국전력(2.15%), 현대차(1.48%), LG전자(1.36%), LG화학(3.50%), 현대모비스(1.02%)는 올랐다. 반면 포스코(0.16%), KB금융(0.51%), 신한지주(0.88%), 현대중공업(0.97%)은 떨어졌다.
삼성전자 가 전일대비 1만2000원(1.51%) 오른 80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한국전력(2.15%), 현대차(1.48%), LG전자(1.36%), LG화학(3.50%), 현대모비스(1.02%)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0.16%)와 KB금융(-0.51%), 신한지주(-0.88%), 현대중공업(-0.97%)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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