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비상교육,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5000장 기부

의정부 1동 내 독거노인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전달

김은혜 기자
23일 의정부 1동을 방문한 비상교육 양태회 대표(사진 오른쪽)와 배우 박은빈(왼쪽) 양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비상교육(코스피 100220)이 지난 23일 의정부 1동 내 독거노인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비상교육은 양태회 대표이사를 비롯 80여명의 직원들과 회사 모델로 활동 중인 여고생 배우 박은빈(18) 양도 행사에 동참해 19가구의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3,8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박은빈 양은 "곧 고3이 되는데 봉사를 하고 싶어도 시간문제로 못할 것 같아 참여했다"며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워 많이 놀랐다. 그래도 보람있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얼마 전에도 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할머니를 목욕시켜드리는 봉사활동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은빈 양은 2009년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고, 선덕여왕·천추태후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비상교육 출판개발부 김유진CP는 "지난해 12월 회사가 위치한 구로동에서 진행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이은 두 번째 행사"라며 "구로에서는 시범으로 15명의 직원이 참여했는데, 반응이 좋아 인원을 80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한편, 비상교육 임직원들은 연탄값이 최근 두달 새 20% 넘게 오르고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한 달간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벌여 모두 1만 5000장의 연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전달되지 않은 나머지 연탄들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를 통해 다른 저소득층 가정으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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