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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LG생활건강 2009년 4분기 영업이익 45.2% 성장

매출 3,638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전년 대비 12.7%, 45.2% 증가

김은혜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09년 4분기 실적집계 결과 매출 3,638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7%, 45.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출 증가는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창출한 데 따른 것으로,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09년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1조5,251억원, 영업이익 1,981억원으로 각각 12.6%, 2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3.0%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연간 영업이익률도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가 각각 11.0%, 15.9%, 9.3%를 기록하는 등 모든 부문이 사상 최고의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생활용품사업은 브랜드 통폐합을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선전과 비욘드, 생리대 등 신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매출은 15.4% 신장한 2,096억원, 영업이익은 49.3% 성장한 143억원을 기록, 타 사업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뎠던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화장품사업은 다양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증가와 유통채널 장악력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 1,542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 각각 9.2%, 42.4%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3.3%p 개선된 14.1%를 달성했다.

별도법인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는 탄산과 비탄산 주력 브랜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환타 쉐이커’, ‘글라소 비타민워터’, ‘DK’등 신규브랜드들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매출 1,421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각각 9.1%, 23.2% 성장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최근 인수 완료한 더페이스샵에서 보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과 매장 수 확대를 바탕으로 2010년에 매출 10%, 영업이익 15%의 성장을 달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에서도 경쟁사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채널 장악력 강화를 통해 매출 10% 이상, 영업이익 15% 이상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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