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重, 이웃사랑 성금 10.4억원 전달

정주미 기자

현대중공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10억 4천만 원의 사회복지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시청에서 경영지원본부 조준제 상무와 오종쇄 노조위원장이 회사 대표로 참석, 박맹우 시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 같은 사회공헌증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올해 약속한 사회복지기금은 총 10억 3천940만 원 상당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소년소녀가장(45세대)을 비롯한 생계곤란 세대(36세대), 경로당(52개소), 결식학생 급식비(34개 학교), 무료급식소(18개소)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 모두 전달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5년부터 16년간 사회복지기금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지역 18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지금까지 약 197억여 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현대중공업 오종쇄 노조위원장은 “연말연시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늘어나길 바란다”이라며, “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 700여 명이 생명나눔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노동조합이 주최가 되어 지진 대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돕기 모금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측은 "각종 동호회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나눔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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