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 만에 반등하며 164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25.48)보다 16.95포인트(1.04%) 오른 1642.43포인트로 반등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동결과 낮은 금리수준을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소식,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연설에 힘입어 상승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과 파나마, 콜롬비아와 같은 주요 교역 상대국과 무역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점과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선데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코스피지수는 16.95포인트(1.04%) 오른 1642.43포인트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7330만주와 5조3726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301억원을 순매수해 장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 7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삼성전자(1.00%), 포스코(0.72%), 현대차(4.13%), KB금융(5.34%), 신한지주(6.24%), LG전자(3.77%), 현대중공업(0.26%), 현대모비스(1.74%)가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1.25%), SK텔레콤(1.07%)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금융(1.96%), 증권(1.88%), 운수장비(1.83%), 전기전자(1.64%), 건설(1.54%) 등이 올랐다. 반면 통신(0.88%), 전기가스(0.69%), 유통(0.49%) 등은 떨어졌다.
IT주가 올랐다. 애플이 태블릿 PC '아이패드'를 출시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LG디스플레이(4.68%), LG전자(3.77%), 하이닉스(1.51%), 삼성SDI(1.43%), 삼성전자(1.00%)가 일제히 올랐다.
현대차(4.13%)와 기아차(4.24%) 주가가 4% 이상 올랐다. 도요타가 미국 시장에서 일부 모델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SK컴즈는 9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9.25% 올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에 6.64% 올랐다. 락앤락은 상장 첫날 상한가를 치며 산뜻하게 코스피무대에 데뷔했다.
반면 LG생명과학은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감에 2.80%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516.43)보다 0.97포인트(0.19%) 오른 517.40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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