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로 잘 알려진 LS네트웍스가 60주년을 맞아 바이크 사업과 신복합 유통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이대훈 LS네트웍스 사장은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종합 소비재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LS네트웍스는 1일 LS용산타워에서 LS네트웍스 창립 60주년 및 프로스펙스 탄생 30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프로스펙스 워킹화 사업으로 브랜드 사업을 확대하고 바이크 및 신복합 유통 사업 진출, 토요타 하이브리드카 판매 등 '에코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브랜드로 이름난 LS네트웍스는 프로스펙스, 스케쳐스, 몽벨, 잭 울프스킨 등 4대 브랜드 사업을 2015년까지 5000억~6000억 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이들 브랜드 매출은 1805억 원으로 LS네트웍스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한다. 또 프로스펙스를 중국에 진출 시키고, 국내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에 이어 3위 자리를 확고히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국내에서만 유통하던 '프로스펙스' 브랜드를 올 상반기 중 해외 시장에도 선보일 것"이라며 "먼저 중국 시장에 유통시키기 위해 강력한 유통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에는 '한국형 워킹화'인 'W'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사장은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근육량이 10~15% 적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데다 팔자걸음을 많이 걷는다는 점에 착안해 무릎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최소화하고 충격을 흡수하고 탄성을 조절하는 소재를 적용했다"며 새로 선보일 워킹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달 말에는 논현동에 워킹 체험과 스포츠 클리닉 시스템을 갖춘 프로스펙스 W의 콘셉트 매장을 선보인다.
또 LS네트웍스는 친환경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자전거 유통사업에도 진출한다. LS네트웍스는 올 상반기 중 서울 강남에 토털 자전거 서비스 1호점을 열어 20여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점에서는 자전거 관련 정비, 정보·교육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5개의 직영점을 선보이고 온라인 몰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총 30개, 2012년에는 총 6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직영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2012년부터는 완제품을 만드는 자체 브랜드 자전거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 강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토요타 자동차 딜러십을 확보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토요타 자동차를 판매해 온 LS네트웍스는 토요타 리콜 사태에 대해서도 밝혔다.
안경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리콜 사태로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캠리는 700대, 프리우스는 350대 등 차종 당 300대 이상의 예약 대기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S네트웍스의 전신은 1949년 설립된 국제화학㈜으로, 2007년 LS그룹에 인수되면서 사명을 LS네트웍스로 변경했다. 프로스펙스 브랜드는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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