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원셀론텍,67억원 중동플랜트 수주

주바일 수출전용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주요 기기 공급

정주미 기자

세원셀론텍이 대림산업과 약 67억 원 규모의 플랜트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플랜트 기기는 중동지역 최대 공사 중 하나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바일 수출전용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Jubail Export Refinery Project)'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바일 수출전용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는 사우디석유공사 아람코와 프랑스 석유메이저 토탈의 합작투자회사 사토프(SATORP)가 발주한 주바일 정유공장의 신설공사다. 이 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대형 수주(28억4000만 달러·약 3조6000억 원 규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동일한 주바일 프로젝트에서 대림산업 이외의 다른 국내 주요 협력사와 막바지 대규모 수주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수주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에만 신규 수주금액이 약 300억 원에 달한다.

한편, 최근 시장분석에 따르면 고유가, 원자재 가격 안정화를 기반으로 중동 자원 보유국들의 설비투자가 활발히 재개됨에 따라 올해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사상 최대치인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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