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요율 인상 제한과 생명보험사 상장에 따른 물량 부담 등으로 손해보험업종의 주가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2일 보험업종은 전일대비 1.47% 하락하며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유통업에 이어 장중 큰 낙폭을 보였다. 동부화재가 2.99% 하락중이며, 현대해상(-2.21%)과 삼성화재(-1.93%), 메리츠화재(-1.76%) LIG손해보험(-1.44%), 메리츠화재(-1.76%)도 줄줄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6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영업적자는 2009 회계연도 3분기 간 누적(4∼12월)으로 4천215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771억 원의 5배가 넘는 규모다.
3분기(10~12월)만 보면 적자가 2천55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99억 원에 비해 4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3분기까지 적자 규모는 삼성화재가 917억 원, 현대해상은 1천147억 원, 동부화재 557억 원, LIG손보 935억 원, 메리츠화재 413억 원, 흥국화재 246억 원이다.
이 가운데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적자 전환했고 현대해상은 전년 200억 원 적자에 비해 적자 규모가 커졌다.
전체 손보사의 2009년 4∼11월 누적 적자는 4천421억 원으로, 2008 회계연도 의 적자 규모보다 배 이상 뛰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작년 12월에 업체 전체적으로 80%를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에서 상당히 멀어졌다. 지난 2006년 11월 83.5%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이다.
손해율은 2006년 연간 78.9%에 달했다가 2008년 70.0%로 떨어졌고, 2009년 들어서도 6월까지는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그 이후 껑충 뛰어올랐다.
손보업계 1위 업체인 삼성화재는 작년 12월 손해율이 79.1%로 전년 동월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부진 등으로 인해 12월에 134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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