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항공, 가루다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대한항공이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8일부터 가루다항공과의 인천~자카르타 노선의 공동 운항편수를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그 동안은 가루다항공이 대한항공 운항 항공편에 대해서만 공동운항을 해왔다. 이번에는 대한항공도 가루다항공편에 대해서 공동운항을 하게 된 것이다.

대한항공 측은 "대한항공의 자카르타 행은 오후 3시대 출발인데 반해 가루다항공을 이용할 경우 오전 10시대에 자카르타로 출발할 수 있다"면서 "출발 시간대에 대한 선택폭이 넓어져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대한항공을 통해 가루다항공의 좌석을 구매하는 경우 대한항공을 타고 자카르타를 갈 때와 같은 항공료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좌석 일부를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하는 항공사 간의 제휴형태다. 항공사들이 노선 확대, 고객 스케줄 편의 등의 이유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우즈벡항공 등 총 22개 항공사와 공동운항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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