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막걸리·김치 소믈리에로 세계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전통음식 소믈리에' 과정 개설

이성주 기자
김치소믈리에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양향자 이사장

와인이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 맛과 향이 우수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와인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와인 소믈리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우리 전통주·전통음식의 계량화·표준화·세계화를 위해 '전통음식 소믈리에' 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김치소믈리에·막걸리 소믈리에를 집중 육성하므로 김치와 막걸리가 하나의 상품이 아닌 다양한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창출해 내며 여러가지 다양한 맛과 향을 하나의 문화로 연결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식세계화의 첨병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것이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의 목표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은 "막걸리와 김치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웰빙음식임에도 이러한 웰빙음식의 장점과 문화가 아직도 많은 세계인에게 인식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통음식 소믈리에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고유의 맛을 유지하고 홍보하도록 하여 세계인들이 단지 막걸리와 김치를 체험해보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막걸리와 김치를 체험한는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이들의 양성과정에 앞장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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