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를 살펴보면 가끔 눈에 띄는 것이 기업설명회 일정이다. 각 회사별로 기업설명회를 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이때 설명회 내용은 거의 경영실적 및 사업계획 발표가 된다.
최근 예정된 기업설명회를 살펴보면 17일 오리온이 19일 웅진코웨이가 기업설명회 일정을 밝히고 있다.
투자자들을 상대로 정기적으로 신뢰성 높은 기업설명회를 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수익률도 좋고 안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지난해 4월 큐더스IR연구소는 국내 1800여개 상장사의 IR 활동을 점수화한 'IR 신뢰지표'를 기초로 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IR 신뢰지표는 기업이 주주와 투자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켜야 할 IR 원칙들 중 가장 중요하고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신뢰성과 ▲적극성 ▲공정성 등 3개 항목을 수치화한 것이다.
우수 IR기업(90점, IR 2차례)의 주가상승률은 2007년 4월 이후 55.9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17.28%에 비해 38.67%포인트 높았다.
기본적 수준의 IR를 실시하는 기본 IR기업(70점, IR 1차례)의 이 기간 주가 수익률은 36.21%로,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높고 우수 IR기업 상승률보다 낮았다.
이는 연초에 투자자에게 예상 실적 전망을 제시하고 이를 70% 이상 달성하는 기업만 골라서 투자해도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실전투자대회 우승자가 직접 리딩하는 주식고수클럽(cafe.daum.net/se231)의 한 관계자는 "기업이 IR 활동에 있어 꼭 지켜야 하는 것이 바로 투자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이러한 IR의 기본 정신을 충실히 이행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자들도 투자로 화답한다는 점을 이번 연구가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기업설명회 일정이 발표되면 해당 업체가 정기적으로 IR을 실시하는지 IR신뢰지수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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