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탁수익권 증권화 된다

신탁법 전면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류윤순 기자

16일 국무회의에서 수익증권발행신탁 제도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신탁법 전면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신탁법개정안은 글로벌스텐더드에 부합하도록 신탁법제를 선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법무부에서 지난해 10월 27일 입법예고한 바 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신탁법 개정안은 종래 특별법에 의해서만 허용되던 수익증권 발행을 모든 신탁에서 일반적으로 허용하고, 일정한 경우 신탁자산을 기반으로 하여 신탁사채도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신탁을 이용하여 자본조달을 쉽게 할 수 있게된다.

또한 채무가 포함된 '영업'을 일체로 신탁할 수 있도록 하고, 위탁자 사망 후 비로소 수익자가 수익권을 향유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제도를 신설하여 신탁을 이용한 자산관리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다수의 수익자가 있는 경우 만장일치로만 의사결정을 해야 되던 것에서 수익자 집회에서의 다수결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신탁 당사자들이 합의하면 자유롭게 신탁의 내용을 변경하거나 신탁 자체를 종료시킬 수 있도록 하여 당사자들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