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통합LGT “모바일 인터넷 1등 하겠다”

‘고객 기대 수준 뛰어넘는’ 새로운 OZ 2.0 출시

김동렬 기자

“OZ는 개방형 모바일 인터넷으로 지난 2년간 무선인터넷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OZ 1.0에 이어 고객의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OZ 2.0으로 모바일 인터넷에서 1등을 하겠다”

통합LG텔레콤 퍼스널모바일 사업본부 정일재 사장은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OZ 2.0 전략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 PM사업 본부장 정일재 사장이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통합LG텔레콤>
▲ : PM사업 본부장 정일재 사장이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통합LG텔레콤>

지난 2008년 탄생해 출시 2년을 맞은 OZ는 휴대폰에서 PC화면 그대로 인터넷을 볼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와 월 6000원에 1GB를 제공하는 요금제, 대화면과 WVGA급 고화질 휴대폰으로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OZ 2.0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OZ 애플리케이션 ‘OZ App(앱)’ ▲통합형 앱스토어 ‘OZ 스토어’ ▲OZ App에 최적화된 빠르고 편리한 고성능 휴대폰 ▲OZ App 전용 요금제 ‘OZ 무한자유 플러스’와 ▲통합 시너지를 활용한 절감형 FMC 상품 ▲콘텐츠-디바이스 융합형 컨버전스 서비스로의 진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사측은 국내 3대 주요 포털의 주요 서비스를 휴대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OZ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한 ‘OZ 앱’을 선보였다.

원클릭 접속과 편리한 UI를 강점으로 하는 OZ 앱은 총 21가지 애플리케이션으로, 대부분 이달내에 선보이게 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에는 없는 ‘공유’, ‘보관’, ‘친구찾기’, ‘알리미’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OZ 앱은 스마트폰과 일반폰 구별 없이,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수의 휴대폰을 통하여 단말 특성에 맞게 제공될 계획이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휴대폰 바탕화면에 위치한 ‘OZ 앱 다운로드’를 통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가능한 한 휴대폰에 미리 탑재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회사측은 오는 5월 외부 오픈 스토어와의 연동을 시작으로 3분기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의 통합된 통로가 되는 ‘OZ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OZ 스토어는 안드로이드 마켓, 윈도우 마켓 플레이스 등 외부 오픈 스토어의 연동뿐 아니라, 회사측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OZ 앱은 LG전자의 맥스(LG-LU9400)와 오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캔유(canU-T1200)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외에 향후 출시될 고성능 휴대폰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폰으로는 최초로 와이파이(Wi-Fi)를 탑재, 무선랜 공유기(AP)를 이용해 데이터 통화료 없이 모바일 인터넷(풀브라우저)을 사용할 수 있고, 내달부터는 OZ 애플리케이션도 와이파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캔유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터치 슬라이드를 채택한 캔유(canU-T1200)는 국내에서 최초로 3.8인치 PC 수준의 고해상도 HXGA(1024ⅹ480)를 탑재해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용이하다. 안드로이드폰 등 OZ에 최적화된 7~8종의 스마트폰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또한 회사측은 OZ 앱을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OZ무한자유 플러스’ 요금제를 새롭게 내놓았다.

월 1만원에 데이터 1GB가 무료로 제공됨은 물론 약 30만원 상당의 OZ알짜정액존 내의 최신 인기 콘텐츠뿐 아니라 OZ 앱의 부가기능인 공유, 보관, 친구찾기, 알리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월 9900원인 ‘OZ알짜정액제’에 100원만 추가하면, OZ 앱 사용시 공유(최대 2만원 상당)와 친구찾기(2000원 상당)만 해도 매달 2만2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하반기 출시될 대부분의 휴대폰에 와이파이를 탑재해 고객들이 모바일 인터넷과 OZ 앱을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OZ 2.0에는 OZ 앱에 더해 3사 통합의 시너지를 활용한 절감형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상품도 상반기에 포함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부분의 휴대폰에 와이파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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