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 하루만에 또 다시 반등하며 168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94포인트(0.65%) 오른 1,681.11을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과 물가지표가 긍정적이었지만 그리스 재정상황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됐고, 미국의 재할인율 재인상 소문이 유포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개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탓에 장중 오름폭이 제한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엿새째 매수우위를 이어갔고,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선데 힘입어 1680선에 안착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0원 내린 1,132.70원으로 마감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날 개인은 219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프로그램도 각각 68억원과 58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293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건설, 운수창고, 통신, 보험업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 음식료품과 의료정밀, 전기가스, 금융, 은행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KB금융, 현대중공업, LG화학, LG전자, 하이닉스반도체, SK텔레콤 등이 상승했고, 포스코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하락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조정이 마무리 되어간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수출실적과 신차효과 기대감 등이 더해지며 각각 3.1%와 5.0% 올랐다.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원전과 신울진 원전 1, 2호기 수주를 토대로 원전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2.4% 올랐고, GS건설과 대림산업, 현대산업이 1~2% 오르는 등 여타 건설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하지만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내 남측 부동산을 조사한다는 소식으로 광명전기와 선도전기가 3~6% 하락하는 등 남북경협관련주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현대백화점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1.9% 올랐고, 대한생명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4% 상승했다. 글로비스와 중국원양자원이 각각 4.1%와 4.7% 오르는 등 MSCI 선진국 편입시 100억달러가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수혜가 예상되는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47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해 301개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3327만주와 4조1352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