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韓中日 통신장관회의, 11월 말레이시아서 개최

2006년 3월 이후 답보상태에 놓인 한·중·일 통신장관회의가 오는 11월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방한 중인 하라구치 가츠히로(原口 一傳) 일본 총무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ASEAN 3 TELMIN'에서 제5차 한중일 통신장관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클라우드컴퓨팅 정책대화' 신설에 합의하고, 한일 당국간 협력의 지평을 그린ICT 전반으로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디지털방송전환', '방송통신분야 법제통합' 등과 관련해 한일 당국간 정책교류를 제안하고, ITU 등 방송통신분야 국제기구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하라구치 총무상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한국과의 정책교류에 관심을 표명하고, 오는 10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는 ITU전권회의에서 한국의 2014년 전권회의 유치활동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하라구치 총무상 일행은 이날 오후 삼성SD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