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이란 원유 수입이 올 첫 두 달간 1년 전에 비해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로 원유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과는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22일 중국 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3번째로 큰 원유 수입국이었던 이란의 입지는 올해 러시아에 이어 4번째 규모로 떨어졌다.
이란의 대중국 원유 수출량은 지난 1~2월에 253만 톤으로 전년과 비교해 3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의 최대 원유 수입국이자 세계 1위 원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중국 수출은 5.4% 늘어났다. 뒤이어 앙골라가 71.6%, 러시아가 50.8% 각각 증가해 2, 3위 규모를 기록했다.
중국의 주요 원유 수출국이었던 이란은 핵무기개발 의혹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제재에 직면한 상황이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역시 이 같은 제재에 일부 동조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