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中, 구글 지사 홍콩 이전 강력 비난

구글이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피하고자 중국 본토에 있는 중국어 검색서비스 지사를 홍통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히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3일 관영 차이나뉴스서비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정보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구글이 중국 시장으로 들어오면서 한 서면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의 검색 서비스 제공자 검열 중단에 있어 완전히 잘못된 것이고, 중국에 대한 해킹 공격에 대한 열망과 비난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우리는 상업적인 이슈를 정치화하는 것에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며 " 구글의 불합리한 비난과 행동에 불만족과 분노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가정보위원회 관계자의 이날 발언은 구글이 중국 당국에 의해 곤란에 처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중국 국가정보위원회는 지난 1월29일과 2월25일에 구글 측과 만나 중국의 사이트 검열 관련 분쟁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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