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부 "출구전략 시기 정부 입장 변화 없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출구전략 시기에 대한 정부의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윤종원 경제정책 국장의 발언이 조만간 출구전략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오해가 되자 "당분간 현재의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국장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서 열린 '이명박 정부 2년 국정성과평가 토론회'에 참석해 "출구전략과 관련해 그동안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선택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오지 않았냐"고 밝혀 출구전략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것으로 호도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 민간부문의 자생력 있는 회복기반이 미흡하고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므로 당분간 현재의 거시정책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본격적인 출구전략의 시기는 향후 경기, 물가 등 거시지표의 추이와 대외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 나갈 것이라는 기존의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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